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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속 시원하게 뚫어준 오재원의 '빠던'…'국민 호감' 등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막힌 속 시원하게 뚫어준 오재원의 '빠던'…'국민 호감' 등극 오재원.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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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 선발 투수 오타니 쇼헤이(21)에 막혀있던 속을 시원하게 뚫어준 오재원(두산 베어스·28)의 '빠던'이 화제다.

19일 오후 일본 도쿄 돔구장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12' 4강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8회 내내 끌려가던 한국이 오재원부터 대역전 드라마가 시작됐다.


일본에게 0대3으로 뒤져있던 9회 초 선두타자로 나왔던 오재원이 안타로 출루하며 일본 덕아웃을 보며 포효했다. 이후 기적같이 후속 안타와 볼넷 등이 터지면서 순식간에 4대3으로 역전했다.

타석이 한차례 돌고, 2사 만루에서 오재원은 다시 타석에 섰다. 일본 구원투수 마쓰이를 맞아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고 오재원은 시원하게 배트 플립(빠던)을 시전했다.


비록 타구는 펜스 앞에서 잡혔지만 오재원의 이 같은 행동에 커뮤니티에는 네티즌들의 칭찬으로 가득했다.


이들은 "사이다다. 속이 시원하다" "배트 맛깔나게 던진다" "정말 통쾌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 미국 멕시코 경기 승자와 이번 대회 마지막 날인 21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결승전을 펼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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