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한국·브라질 소사이어티(KOBRAS, 회장 최신원)는 20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21세기 한국-브라질 프론티어 포럼 2015'을 개최했다.
한국·브라질 소사이어티는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브라질 간 교류 증진과 협력 강화, 그리고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하고자 2011년 6월에 설립된 순수민간단체이자 외교부에 등록된 비영리사단법인이다. 현재 회장은 최신원 SKC회장이 맡고 있다.
이날 열린 프론티어 포럼은 미래의 지도자가 될 한국과 브라질 두 나라 젊은이들이 상대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의 동반자로서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다.
브라질은 세계 7위의 경제대국이자 우리의 핵심 협력파트너로서, 지난 4월 개최된 한-브라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은 경제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보건의료, 과학기술 혁신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한국·브라질 소사이어티 관계자는 "양국 협력관계가 깊어지는 시점에 개최되는 '21세기 한국-브라질 프론티어 포럼 2015'은 한-브라질 양국 간의 21세기 미래 지향적 협력관계, 특히 차세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제공하며 민간 외교를 실천해 나가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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