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유소영, 심야 데이트 포착…"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손흥민 유소영.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국 최고의 축구 스타 손흥민(23)과 걸그룹 출신 배우 유소영(29)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19일 유소영 측은 더팩트와의 전화통화에서 "손흥민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감정을 이어가고 싶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팩트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4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팅센터(NFC) 인근에서 포착됐다. 유소영은 손흥민을 응원하기 위해 파주까지 늦은 시간에도 직접 운전했고 두 사람이 NFC 인근에서 짧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

이들은 데이트를 끝마칠 때에도 애정을 한껏 과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은 못내 아쉬운 표정으로 유소영을 배웅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오전 입국해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미얀마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5차전을 치르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하지만 바쁜 와중에도 라오스 출국 전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대표팀 전원에게 허락한 짧은 휴식을 유소영에게 투자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유소영은 걸그룹 애프터스쿨을 탈퇴한 뒤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