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1시 ‘2015년 마을&사회적경제 한마당’ 구청에서 개최...‘마을愛 빠지다 시즌3’ 슬로건 아래 사회적경제 기업 및 마을활동주민들의 물품 판매 및 홍보전시와 다양한 공연 등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넉넉함과 따뜻함이 더해가는 11월. 도봉구에서 마을과 사회적경제가 함께 웃는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도봉구청 1층 로비 및 2층 대강당에서 ‘2015년 마을&사회적경제 한마당-마을愛 빠지다 시즌3’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행사는 기존에 도봉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새롭게 마을과 사회적경제가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으로 구성, 마을공동체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구민과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한다.
행사당일 당일 오전 11시부터 도봉구청 1층과 2층 로비에 60여개의 마을공동체활동 주민모임과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부스를 설치, 물품판매와 홍보전시를 한다.
구청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본 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한해 마을공동체 일구기에 함께 노력해준 ‘마을사업지기의 표창’과 한마당 오프닝 공연으로 방아골공원도깨비들과 캘리그라퍼 조진경이 함께하는 ‘드로잉 퍼포먼스’로 막을 열며, 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의 소개와 영상시청, 극단 칸투스의 폭소클래식 ‘얌모얌모’ 축하공연으로 한층 재미를 더한다.
이어 2부에서는 이번 행사의 꽃인 ‘별별마을어워즈’를 통해 마을활동에서 두각을 보인 개인과 단체에 대해 마을만에 톡특한 시상식으로 볼거리를 제공, 마을주민들의 공연과 마을공동체歌를 함께 배우며 자리한 주민들과의 대합창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2015년 마을&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를 시작으로 마을과 사회적경제가 각자 또는 다름이 아닌 두 개의 영역이 만나 하나 되는 뜻 깊은 자리로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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