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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응급구조학과, 제2회 송학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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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응급구조학과, 제2회 송학제 개최 호남대학교 응급구조학과(학과장 이효철)는 11월 13일 상하관 소강당에서 ‘제2회 송학제(松學祭)’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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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관련 주제 논문 및 환자 사례 발표, 응급조치 시연 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응급구조학과(학과장 이효철)는 11월 13일 오후 2시 상하관 소강당에서 ‘제2회 송학제(松學祭)’를 개최했다.


조현영 보건과학대학장을 비롯해 이효철 학과장, 고대식, 정은경 교수와 1·2·3학년 재학생 50여명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재학생들의 전공관련 주제 논문발표 및 실제 환자 사례 발표와 응급상황 발생 시나리오에 따른 응급조치 시연 등이 실시됐다.

이날 논문발표에서는 이미지(3년) 씨가 ‘보건계열 학생들이 생각하는 응급구조사 직업이미지’를, 이동현(2년) 씨가 ‘청소년의 국민안전의식지수와 태도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으며, 사례발표에서는 이진영(3년) 씨가 ‘Intoxication(식도정맥류 토혈)’을, 정은지(2년) 씨가 ‘Fall down(낙상)’을 주제로 실제 환자에 대한 처치법을 설명했다.


또 물에 빠진 익수자와 저혈량성 심정지, 위장관 출혈 등 응급상황 발생을 시나리오로 작성해 각 상황에 적합한 응급조치법을 시연해 실제 상황에 대비하는 기회가 됐다.


조현영 학장은 격려사에서 “응급구조사의 상징인 ‘생명의 별’을 받은 만큼 생명의 소중함을 잊지 말고, 미래 응급구조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호남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광주·전남 최초 4년제 교육과정으로 2013년 신설됐으며, 생명의 존엄성과 인간 사랑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 상황에서 안전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통해 인명을 소생시키는 응급의료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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