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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남부대학교 축구부 장철용(무도경호학과 2년) 선수가 6~15일 베트남에서 열린 2015 BTV-CUP 국제축구대회에서 활약했다.
장철용 선수가 13일 일본 대학선발팀과의 준결승전에서 골을 넣었다. 장 선수는 1-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 15분에 공격수로 투입된 지 5분 만에 골을 넣어 경기 흐름을 한국 쪽으로 완전히 가져왔다.
이날은 장철용 선수의 생일이었다. 또 장철용 선수는 첫 국제 대회였음서 골을 넣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학선발이 15일 브라질과 연장전 끝에 2대 3으로 석패해 준우승을 했다.
남부대 축구부 장철용 선수는 “국제대회에 출전 자체로도 영광인데 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다행이다. 평생 잊지 못할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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