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의회(의장 이국섭)가 16일부터 12월 29일까지 44일간의 일정으로 제215회 곡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곡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유근기 곡성군수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쌀값 안정화를 위한 대정부 건의문’등 의원발의 5건, ‘곡성군 영유아 보육조례’등 43건의 조례를 제·개정하고, '201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등 일반안 3건 및 예산안 2건 등 상정된 총 53건을 심의·의결한다.
또 11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14일간 6명의 위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5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새로운 한해를 설계하기 위한 2016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년 한해를 되돌아보는 집행부의 2015년 군정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질의답변을 통해 군정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제214회 곡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42건에 대해 보고받는 한편, 곡성군 군정전반에 대한 의원들의 군정질문이 있을 예정이다.
이국섭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를 통해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2016년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고, 2016년 예산안을 심도있게 심의해 우리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 힘겹게 살아가는 서민과 취약계층을 돌보는 등 민생과 지역경제를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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