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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관광안내센터 ‘봇재’ 20일 개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전세종]


“유기농 차와 아름다운 경관 즐기며 힐링하세요”

보성군 관광안내센터 ‘봇재’ 20일 개관 <보성군 종합관광안내센터 '봇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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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종합관광안내센터 ‘봇재’가 7년의 준비과정을 거쳐 20일 개관한다.


마무리작업이 한창인 13일 봇재 2층의 티하우스 ‘그린다향’에서는 보성군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메뉴 테스팅’이 진행됐다. 30여 가지 메뉴 중 대표음료 5종, 티푸드 4종을 테스팅한 뒤 의견 수렴을 통해 메뉴로 확정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참가자들은 모두 진지한 모습으로 평가에 임했다. 한 참가자는 “새로운 음료를 접할 수 있어 신선했다”면서 “카페 분위기나 음료 모두 그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칭찬했다.


‘그린다향’에서는 유기농 보성차를 베이스로 연구·개발한 음료 등 30여 가지 메뉴를 관광객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며 보성차의 향을 느끼고 힐링을 할 수 있는 장소여서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봇재’의 1층과 3층은 전시실로 꾸며졌다. 보성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다양한 전시연출 기법으로 풀어놓은 체험형 전시공간이다.


2층 ‘그린다향’곁에 마련된 ‘그린마켓’에서는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또 ‘봇재홀’에서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봇재’는 보성읍에서 회천면 율포를 넘나드는 고개 이름이다. 봇짐을 잠시 내려놓고 쉬어간다는 뜻에서 붙여진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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