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분야 공무원, 현장대리인 등 견실시공 결의문 낭독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10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건설분야 공무원 및 현장대리인, 감리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실시공 예방 교육 및 견실시공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감독공무원 위주로 시행하던 교육을 관내에서 진행중인 건설공사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실시함으로써 민 ? 관이 함께하는 부실시공예방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은 견실시공 결의문 낭독,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외부강사 특강, 청렴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특강을 맡은 양승현 조선대 교수는 ‘구조역학 개념에서 바라본 부실시공 예방 및 대책’을 주제로 건설 기술자의 견실시공에 대한 마인드 향상을 역설했다.
김홍길 감사담당관은 “건설기술자가 양심적인 장인정신을 발휘할 때 안전한 해남건설이 완성된다”며 건설과정에서의 안전과 견실시공을 강조했다.
한편 해남군은 매년 건설공사 감독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실시공 예방과 청렴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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