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드라마 형식의 '다담카드' 광고 선보여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KB국민카드는 'KB국민 다담카드'의 새로운 광고를 12일 선보였다. 상품 개발 과정에서 카드 혜택과 관련해 벌어진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이번 광고는 '용감하게 다 담았다'라는 메인 카피 아래 4개의 에피소드를 한 편의 드라마처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적립은 물론 보상(리워드) 등 다양한 혜택을 한 장의 카드에 담은 KB국민 다담카드의 특징을 잘 표현했다.

특히 배우 황정민과 송새벽, 가수 겸 연기자 김창완이 각각 상품개발 팀장, 대리, 사장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드라마 형식의 이번 광고는 각각 4개의 에피소드를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이번 광고는 TV, 케이블TV, 극장, 온라인 매체 등을 통해 연말까지 방영될 예정이며, KB국민카드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광고에서는 상품의 특징과 혜택을 일일이 나열하기 보다는 상품 개발 과정을 위트 있게 보여 줌으로써 고객들의 자연스러운 관심과 공감을 얻고자 했다"며 "기라성 같은 세 명의 배우들이 펼치는 연기도 광고를 보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