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현대오일뱅크는 12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무재해 500만 인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무재해 인시란 공장을 운전하는 구성원 전체의 무재해 근무시간을 합산한 수치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13년 10월31일부터 740일간 크고 작은 사고 하나없이 안전하게 공장을 운영해, 500만 인시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1, 2 공장의 정기보수와 MX 공장의 대규모 신규 건설을 함께 진행됐음에도 임직원들의 투철한 안전의식으로 올 초 400만 인시를 기록한 데에 이어 500만 인시까지 돌파했다고 강조했다.
문종박 사장은 "무재해 500만 인시 달성은 현장의 불안전 요소를 적극 발굴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으로 이뤄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부서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 사업장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부터 생산본부를 안전생산본부로 명칭을 바꾸고 안전 관련 팀을 부문으로 격상시키는 등 안전에 대한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이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