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강용석 변호사와의 불륜 스캔들로 세간을 뜨겁게 달군 '도도맘' 김미나씨가 블로그로 돌아왔다.
김씨는 지난달 31일 블로그를 통해 "10월 31일 토요일"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글에는 드레스를 입고 '오메가'의 행사에 참석한 모습, 잡지 인터뷰를 한 당시의 모습 등 근황사진 여러장이 담겨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가뭄끝 단비가 내리는 토요일 오후 대학로를 찾았다"며 연극 '매장된 아이' 관람 후기를 포스팅하기도 했다.
김씨는 또 다음날인 9일 '와인이야기-파리의 심판'이라는 게시물을 통해 "지난주 한 매체에서 보도한 기사로 시끌시끌. 특정장소 갔다고 만났다고 이미 다 이야기한 부분. 반전이네 소름이네 기사 헤드라인 그렇게 뽑아 배포하는 재미있는 언론들"이라며 뼈있는 말을 남겼다.
김씨는 이후 "수요일 저녁 와인강좌를 듣고 왔다"며 평범한 블로그 포스팅을 이어갔다.
앞서 김씨는 강용석과의 불륜스캔들로 진실공방을 벌이며 블로그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현재까지 모든 정황이 정리되지 않은 시점에서 김씨가 블로그 활동을 재개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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