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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티, 12월 코스닥 이전 상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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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넥스 상장기업 예스티는 11일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조만간 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예스티는 지난해 12월 29일 코넥스시장에 상장했다. 2000년 설립 이후 지난 16년간 웨이퍼(Wafer) 공정용 열처리 장비와 완성된 디바이스의 테스트를 위한 테스트 챔버(Test Chamber) 같은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정밀 온도제어 장비기업으로 시작했다.


최근에는 디스플레이 장비 및 환경안전·부품소재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며 열처리 핵심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일본산에 의존하던 장비들을 국산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문별 매출 비중은 반도체 장비 44.4%, 디스플레이장비 25.9%, 환경안전·부품소재 25.8%.


예스티는 기술개발 투자를 위해 정부 출연자금 및 기술지원 사업에 적극 대응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산업재산권 66건을 확보함으로써 경쟁사와의 기술적인 장벽을 구축했으며, 지난해 창업 이후 최대 매출 실적인 404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9% 증가한 430억원을 달성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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