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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순천시장, 국비 확보에 ‘총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3초

[아시아경제 최경필]


국회 예결위원장 방문…“내년 사업비 반영 적극 지원” 요청

조충훈 순천시장, 국비 확보에 ‘총력’ <조충훈 순천시장(오른쪽)이 김재경 국회 예결위원장을 방문해 순천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한 뒤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최대한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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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순천시장이 정의화 국회의장을 면담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김재경 국회 예결위원장을 면담하는 자리에는 이정현 의원이 동석해 힘을 보탰다.


순천시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쏟기 위해 9일 국회를 방문했다.

조충훈 시장은 국회의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기획재정부 차관 등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 국회 예산심의에서 사업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순천시가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남정정수장 노후정수장 통합 사업비 596억원 중 내년도 사업비 30억원과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산업의 6차산업 거점 역할과 국가 차원의 품격 높은 정원 운영·관리를 위해 개최하는 '2016 순천만정원산업디자인전’ 8억원 등이다.


특히 남정정수장 노후정수장 통합사업비는 1977년에 설치돼 노후화된 남정정수장의 수돗물 생산 효율화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물을 공급하고자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력히 피력했다.


이밖에도 국비 반영 현안사업인 순천만국가정원관리 선도 모델 운영, 승주 우회도로 개설, 읍·면소재지 종합정비 등 내년에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남해안남중권협의회 차원에서 대통령 공약사항인 경전선 전철화 사업 등 동서통합지대 조성지원사업 예산도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내년도 국비지원 사업으로 지역발전특별회계 분야 50개 사업 240억원과 현안사업 9개 463억원 등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있다.


순천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고 가능한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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