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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인공섬 건설 현장…'모래 부어서 바다 메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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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인공섬 건설 현장…'모래 부어서 바다 메우네' 사진=인공섬 근로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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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이 남중국해 분쟁도서인 스프래틀리 군도에서 진행 중인 인공섬 건설 현장의 사진이 최근 인터넷에 공개됐다.

남중국해 인공섬 건설 현장의 한 근로자는 지난 5일 웨이보(SNS)에 건설 현장 사진과 함께 "메이지자오에서 지금 돌아와 현장 사진을 공개한다. 10개월을 보내 많이 까매졌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그동안 인공위성 사진과 미국 정찰기의 원거리 공중 촬영을 통해 인공섬 건설 모습이 공개되기는 했지만 건설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부분 공사 차량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서는 여러 대의 준설기가 바다에서 모래를 채취하는 모습과 대형 화물차가 모래를 바다에 쏟아 붓는 모습을 담고 있다.


현장에는 '해안 공고화, 사명 완수, 나라를 빛내자' 등이 쓰인 표어판도 설치돼 있다.


이번에 공개된 인공섬은 중국이 스프래틀리 군도에서 조성하고 있는 7개 인공섬 중에서 완성단계에 있다고 전해진 '미스치프 환초'(중국명 메이지자오)로 추정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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