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LG전자가 장 초반 3% 이상 오르면서 한미약품 시가총액을 재역전했다.
10일 오전 9시21분 현재 LG전자는 전장대비 1900원(3.74%) 오른 5만2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은 8조6242억원으로 한미약품에게 빼앗긴 코스피 시총 28위 자리를 탈환했다.
같은 시간 한미약품은 1만2000원(1.46%) 내린 81만2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시총은 8조3075억원으로 시총 순위 30위로 밀려났다.
이날 한미약품은 5조원대 기술수출에 이어 1조원대의 초대형 추가 계약을 성사시켰다는 소식에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다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 전환했다. 이시각 현재 키움증권이 매도 1위 창구에 올라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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