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울빛초롱축제 하루 앞둔 청계천, "벌써부터 북적"

시계아이콘01분 3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올해로 6회째 맞은 '서울빛초롱축제'
-사료를 바탕으로 재현된 '돈의문 순성놀이'
-'뽀로로 등'에 이어 '터닝메카드 등도….'


서울빛초롱축제 하루 앞둔 청계천, "벌써부터 북적" ▲2015 서울빛초롱축제에 재현된 돈의문(사진=원다라 기자)
AD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6년 전 축제 처음 시작 할 때부터 왔었는데 그때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번에는 축제 하루 전 날 왔어요. 잘 보고 갑니다." (이지연·60)


"친구와 지하철 타고 인근 동대문역을 지나다가 내일부터 축제라는 말을 듣고 내려서 일부러 이곳까지 걸어왔습니다. 매년 제대로 축제를 즐기기도 못하고 휩쓸려 다니느라 바빴는데 하루 전날 오니 여유롭게 등을 볼 수 있어서 좋네요."(고명은·55)

'2015 서울 빛 초롱 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5일 저녁 7시. 청계천에는 하루 일찍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은 시민들로 북적였다. 축제가 시작되기도 전이었지만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설레는 표정이었다.


서울시가 지난 2009년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시작한 서울빛초롱축제는 매년 25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왔다. 올해는 '빛으로 보는 서울 관광'을 주제로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청계천광장에서부터 수표교까지 약 1.2㎞ 구간에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지자체·해외 초청 작품-기업체 홍보 등-라이트 아트 작가전-캐릭터 등의 순서로 꾸며진다.


서울빛초롱축제 하루 앞둔 청계천, "벌써부터 북적" ▲2015 서울빛초롱축제에 재현된 '북촌한옥마을'(사진=원다라 기자)


이날 가장 시민들의 눈길을 끈 것은 서울의 주요 관광 명소를 제작한 등이었다. 덕수궁 중화전, 종묘정전과 같은 문화재를 실물 크기의 4분의 1정도로 정교하게 축소·제작한 작품부터 남산골한옥마을, 북촌한옥마을, 광장시장 같이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친숙한 관광명소를 상징하는 작품도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돈의문의 경우 서대문 고가 인근에 터만 남아있을 뿐 실제 형태가 존재하지 않아, 시 역사문화재과가 사료를 종합해 실제 모습을 추정해 만들었다. 조선시대 돈의문 성곽을 걸으며 도성 안팎의 풍경을 감상했을 '돈의문 순성놀이'를 재현하기 위해 성문 뿐 아니라 성곽까지 만들어 총 16m 대규모 등으로 구현했다.


아울러 서울의 명소 광장시장을 상징하는 등은 '빈대떡', '모녀김밥', '기철이네 왕순대' 등의 실제 모습을 따서 만들었다. 축제 관계자는 참여 음식점은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됐으며, 각 음식점들은 제작비의 2분의 1을 분담했다고 밝혔다.


서울빛초롱축제 하루 앞둔 청계천, "벌써부터 북적" ▲2015 서울빛초롱축제, '터닝메카드' 등(사진=원다라 기자)


캐릭터 등도 시선을 모았다. 지난해에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캐릭터 등에 더해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 등도 새로 선을 보였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가 시작되면 터닝메카드 장난감도 축제 현장에서 10~1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미국·중국·일본·대만에서 보내온 각국 도시를 상징하는 등과 양평·해남·고성·평창에서 보내온 각 지자체를 상징하는 등, 그리고 각 기업체에서 보낸 홍보용 등도 전시됐다. 아울러 현장에서 3000원에 접수하고 청계천에 띄울 수 있는 '소원등'과 같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축제 관계자는 "서울빛초롱축제는 매년 새로운 테마의 등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라며 "작품당 평균 3개월의 작업 소요기간이 걸렸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덕수궁 중화전 등은 실제와 비교해도 단청까지 99% 똑같을 정도로 제작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축제에 대규모 인파가 집중되는 만큼 최대 120여명까지 현장관리 인력을 배치하는 등 축제 운영에 안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축제는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5시부터 밤11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빛초롱축제 홈페이지(seoullantern.visitseou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