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미래 전기차 시대 '성큼'…삼성SDI "일반車 배터리 업그레이드 솔루션 주목"

시계아이콘01분 0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미래 전기차 시대 '성큼'…삼성SDI "일반車 배터리 업그레이드 솔루션 주목" 삼성SDI의 LVS 라인업. (왼쪽부터) 12V 듀얼팩, 48V 팩, 48V 파워 팩 (자료제공 : 삼성SDI)
AD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벌어진 이른바 '디젤 게이트' 파문으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진 가운데, 삼성SDI가 올해 출시한 저전압 배터리 시스템(Low Voltage System, 이하 LVS)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5일 삼성SDI에 따르면 LVS는 일반 자동차의 납축 배터리를 리튬이온 배터리로 대체하거나 추가 장착하는 방식으로 배터리 성능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솔루션이다. LVS 솔루션은 차를 바꾸지 않아도 연비와 배터리 성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 일반 자동차에서 전기차로 넘어가는 '징검다리 기술'로 알려져 있다.

LVS를 적용하면 12V 수준의 일반 자동차의 납축 배터리 전압을 48V까지 높일 수 있다. 60V 이상을 사용하는 순수 전기차(EV)보다는 낮아 저전압으로 구분되지만, 최소의 비용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장점을 상당 수준 구현한다.


특히 LVS는 내연기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적은 비용으로 연비와 전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 가치가 높다. 정차 시 엔진시동을 꺼주는 ISG(Idle Stop & Go,공회전 제한 시스템) 등 연비제고 시스템 등 LVS 장착을 통해 3~20%의 연비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덕분에 LVS가 이산화탄소(CO2) 감축 등 환경 규제의 대응책으로 주목받으면서, 유럽과 미주 등 시장에 진출한 완성차 업체를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미래 전기차 시대 '성큼'…삼성SDI "일반車 배터리 업그레이드 솔루션 주목" LVS 구동원리 (자료제공 : 삼성SDI)

아울러 배터리 전력을 향상시켜 자동차에 각종 IT·전자장비를 설치해 사용하는 데도 유용하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전장부품에 들어가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이 지난해 290억 달러에서 2020년엔 40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맞춰 스마트폰 충전장치, 자율주행기능 등 전장부품 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보여 이를 구동하기 위한 차량용 배터리 활용이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삼성SDI는 기존 자동차에서 ISG용 배터리로 사용되던 납축전지를 대체 할 12V 및 48V LVS(Low Voltage System, 저전압 시스템) 배터리 솔루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IHS에 따르면 LVS 적용 시장은 올해 25만 대에서 2020년 402만대까지 연평균 59%의 급성장세가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내년 이후부터 LVS 적용 모델이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연비 향상과 배출 가스 절감 효과 덕분에 그 성장세가 클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 관계자는 "여러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해 LVS를 비롯해 전기차를 향한 다양한 수요에 맞춰 활용도 높은 솔루션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기차 시대의 도래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