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5일 실시한 '2015년 건축사자격시험 합격예정자'를 6일 국토교통부(www.molit.go.kr)와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www.kira.or.kr)를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험에서는 총 5164명이 응시한 가운데 17.5%인 904명이 합격해 지난해 9.5%에 비해 8%포인트(p) 증가했다.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는 지난 2012년 455명, 2013년 589명, 지난해 469명이었다.
합격자 중 여성합격자는 28.5%(258명)로 지난해(18.6%)에 비해 9.9%p 늘어나 건축설계 분야에서 여성의 진출이 증가하는 추세다.
최종합격자는 합격예정자에 대해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다음달 30일 국토부 및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합격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또 과목별 시험점수는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은 6일부터 20일 협회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