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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 "윈저 더블유 레어, 프리미엄 시장 잡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4초

조길수 대표 "끊임없는 이노베이션·소비자 중심 사고로 시장 선도할 것"

알코올 도수 35도 수퍼프리미엄 스피릿드링크 '위저 더블유 레어' 출시


디아지오 "윈저 더블유 레어, 프리미엄 시장 잡겠다" 찰스 헤이 영국대사(왼쪽 두번째)와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가 '윈저 더블유 레어' 출시를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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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끊임없는 이노베이션과 소비자 중심 사고로 주류 시장을 선도할 것입니다."

디아지오코리아가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또 하나의 신제품 '윈저 더블유 레어(W RARE by WINDSOR)'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알코올 도수 35도의 스피릿드링크로 희소가치가 있는 원액과 풍미가 일품이다.


스카치 위스키를 대표하는 명문 '로열 라크나가' 증류소의 원액을 포함, 200통 중 한 통 정도로 엄선한 원액을 사용해 정통성과 최상의 부드러움을 극대화했다. 특히 천연 대추추출물, 참나무 향 등을 더해 수퍼프리미엄의 풍미를 한 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이사는 4일 서울 중구 정동 주한영국대사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격 있는 부드러움을 위해 디아지오가 가진 이노베이션 역량을 총동원해 윈저 더블유 레어를 출시했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맛과 품질을 찾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 만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찰스 헤어 영국대사는 "디아지오가 윈저 브랜드를 통해 오랜 기간 한국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윈저 더블유 레어는 디아지오의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의 결실로 국내 소비자에게 새로운 문화와 풍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경쟁사인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스피릿드링크인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과 '임페리얼 네온'을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것과 관련 조 대표는 "경쟁사가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건전한 경쟁은 위축된 위스키 시장을 살릴 수 있다"고 말을 아꼈다.


조 대표는 향후 위스키 중심의 포트폴리오에 대한 다변화 계획도 밝혔다.


조 대표는 "급증하고 있는 수입맥주 시장에서 2015년 기준 전년 대비 50% 이상의 성장을 이뤄낸 기네스를 포함, 몇 년간 두 자리 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스미노프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키워나갈 것"이라며 "끊임없이 강조하고 있는 이노베이션과 소비자 중심 사고를 토대로 전체 수입 주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윈저 더블유 레어는 주세법상 '기타주류'로 분류되며 출고가격은 450㎖ 기준 3만8170원(부가세 포함)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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