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신흥국 국민들은 앞으로 양주를 더욱 멀리하게 될 전망이다. 널뛰는 환율 때문이다.
조니워커·스미노프 등의 주류 브랜드를 보유한 영국 주류업체 디아지오는 23일(현지시간) 2016회계연도(2015년 7월~2016년 6월) 실적 예측치를 발표하며 이같은 전망을 함께 제시했다.
디아지오는 환율변동으로 인해 2016 회계연도의 영업이익은 1억5000만유로(약 2000억원)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28억유로)에 비해 94% 줄어든 것이다.
디아지오는 "2016 회계연도 실적은 환율하락이 신흥국의 프리미엄 수요에 미칠 영향을 감안한 것"이라며 "여전히 올해 실적이 예상보다 높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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