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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한중FTA, 野 협력요청…이번주 여야정 협의체 가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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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김보경 기자]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2일 한중FTA와 관련해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은 한중 FTA현안에 대해 (야당과) 열린마음으로 협의하겠다"며 "이번주 중으로 여야정협의체 일정조율 되고, 정상가동할 수 있도록 야당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를 찾은 리커창 중국 총리의 말처럼 (한중FTA가) 공식적으로 발효되면 커다란 이익을 가져다준다"며 "접견 후 야당이 한중FTA의 희망을 보여줘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정책위의장은 지난달 30일 예정됐지만 가동에 실패한 여야정 협의체와 관련해 "원인과 책임이 누구에게 있든 국민에게 송구하다며"고 언급했다.

한편 김 정책위의장은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 "교육부는 하루 빨리 확정고시해 정치적 이념적 논쟁을 끝내달라"고 말했다. 야당을 향해서는 "역사교과서를 미루어 짐작하거나 장외투쟁 역사교과서 만들기에 동참하여 왜곡된 교과서가 나오지 않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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