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0대 김선옥 전남지방우정청장 취임

[아시아경제 문승용]

<김선옥 전남지방우정청장>

전남지방우정청은 지난 30일 우정청 대회의실에서 제 50대 김선옥 전남지방우정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선옥 청장은 취임사에서 “광주·전남 우정가족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청장으로서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며 “상식적이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문화가 정착되도록 노조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항상 청장실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일선 영업현장과 소통하면서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며, “업무추진도 원칙과 기본을 지켜 직원들이 일한 만큼 정당한 평가와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술고시(21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김선옥 신임청장은 과학기술부 정보화법무담당관, 교육과학기술부 거대과학정책과장, 미래창조과학부 국제협력관, 전북지방우정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고, 한국항공대 항공기계공학 학사, 프랑스 뚤루즈 국립공대 항공공학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