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 서울대 출신 뇌섹녀 지주연, 누군가 했더니…

마리텔 지주연.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지주연이 서울대 출신임이 밝혀졌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김구라, 이혜정, 손앤박(손대식·박태윤, 이은결, 장앤박(장도연·박나래)이 출연해 시청률 경쟁에 나섰다.

이날 김구라는 자신의 방송을 수능 맞이 '뇌섹남녀 특집'으로 진행하며 배우 지주연과 작가 조승연을 게스트로 초청했다. 김구라는 지주연을 소개하며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다. 근데 사람들이 서울대 출신인 걸 잘 모르더라"고 말했다.

이에 지주연은 "연기 커리어가 쌓이지 않은 상황에서 서울대 출신이라는 기사만 가득 뜨더라. 연기로 보여 드리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싶어서 언급을 안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시청자들은 채팅방에 '이마에 서울대 문신을 하라'는 반응을 보였고, 제작진은 지주연의 이마에 서울대의 마크를 CG로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주연은 2008년 KBS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SBS '끝없는 사랑', KBS1 '당신만이 내 사랑'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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