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링크사업단, 산학협력엑스포서 큰 호응 얻어

광주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난달 30일 끝난 제8회 산학협력엑스포에 참여해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과 인재양성 사업을 홍보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제8회 산학협력엑스포에서 다양한 산학협력과 인재양성 사업을 선보였다.

광주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등이 주관한 산학협력엑스포에 참가했다.

광주대 링크사업단은 중·고등학생들의 향후 진로를 상담하고 대학의 산학협력 우수성과를 소개할 수 있는 진로설계프로그램을 운영,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진로설계 프로그램은 창업동아리인 ‘하모니’ 팀이 가족회사 ‘디자인바이’와 함께 창업 아이디어 도출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한 ‘유아들의 흥미유발과 흘림방지를 고려한 유아용 식기’를 선보였다. 또 창조경제 인력양성 및 가족회사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글로벌마케터 양성과정’에서는 여러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성과를 올린 가족회사 ‘토요요’의 온도변화를 통한 차 거름망 ‘티몽, 구름’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광주대 이재열(물류유통경영학과 4년)씨는 창인발굴 오디션 본선 무대에 참가해 가족회사 ㈜유니크메디케어의 베트남 시장 진출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광주대는 교육부로부터 LINC육성사업 3년 연속 ‘우수’ 평가와 2013년도 추경사업 ‘매우 우수’ 평가를 바탕으로 올해 4차년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기업지원의 측면에서 지역의 산업 발전 및 지역사회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인력양성의 측면에서는 학생들의 취·창업과 글로벌 무역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