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주차 헝그리앱 모바일 게임 순위 TOP 10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0월의 막바지에 다다른 오늘, 헝그리앱모바일 게임 순위에 큰 변화가 나타났다. 먼저, 그동안 잠잠했던 모바일 RPG(Role Playing Game, 롤플레잉 게임) 장르의 신규 기대작이 대거 출시되며 순위권 상위에 랭크됐다. 특히 출시된 RPG는 더 크고 방대한 세계관으로 기존 게임과 차별성을 두었다.

1위를 차지한 넷마블게임즈의 '길드 오브 아너'는 최대 100명이 참가할 수 있는 길드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 모바일 RPG이다. '길드 오브 아너'는 기존 RPG와는 비교할 수 없는 방대한 길드 콘텐츠로 유저에게 다양한 전략적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실사형의 영웅 캐릭터 및 8인의 부대원과 함께 스토리를 따라 몰입감 넘치는 전투 액션을 지원하며, 400종 이상의 부대원을 수집해 자신의 정예 팀을 만드는 재미를 부가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위는 로켓모바일의 '고스트 with ROCKET(이하 고스트)'으로 가열되는 모바일 RPG 홍보경쟁에 영화배우 이정재를 기용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스트'는 유저가 20여 종의 영웅을 조합해 최대 30인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유저간 모드(PvP)'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에프엘모바일코리아의 '대륙'은 탄탄한 구성의 퀘스트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라인으로 당당히 3위에 올랐다. '대륙'은 서버 내 모든 유저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300대 1의 '레이드 시스템'이주요 특징이다. 특히, '탈 것 시스템'을 이용해야 할 정도로 기존 RPG보다 넓은 맵이 구현되어 게임 속에서 모험을 즐기는 유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반면, 지난주 상위권을 차지한 '도미네이션즈'와 '프렌즈팝 for Kakao'는 각각 4, 5위로 밀려났다. 넥슨은 '도미네이션즈'가 순위 정상을 아쉽게 내줬지만, 추후 출시될 모바일 SRPG '슈퍼 판타지 워'로 다시금 상위권을 노릴 전망이다. '슈퍼 판타지 워'는 11월5일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