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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구본승이 '슈가맨'으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한 소감을 전했다.
28일 구본승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출연을 두고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날 구본승은 "노래하는 방송이라 부담이 많았다"며 "예전이랑 지금이랑 시대도 많이 다르지 않나. 그래서 욕먹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렇게 무대에 선 건 15년 만이다. 신인 때보다 긴장을 많이 했다"며 "음정도 많이 틀리고, 개인적으로는 실망스런 무대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끝으로 " 좋은 무대는 아니었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근데 포털사이트에 갑자기 제 이름이 뜨니 지인들이 무슨 사고가 난 줄 알았다고 걱정을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앞서 구본승은 27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1994년 발표했던 '너 하나만을 위해'를 열창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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