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29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동물생명과학대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질병이 발생해 이 대학 건물이 폐쇄되고, 질병관리본부가 역학 조사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동물생명과학대 학생들이 급성 폐렴 증상을 보였다.폐렴 증상을 보이는 학생 4명이 건국대병원에 격리된 상태며 12명은 자택에 머물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역학조사관을 대학에 보내는 역학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이 건물에서 추가 전파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리자는 "잘 모르는 감염병에 대한 원칙적인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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