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롯데케미칼은 28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제1회 플라스틱 기술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라스틱 기술혁신 포럼은 부산·경남 지역 플라스틱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석유화학 제품의 전반적인 현황과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행사로, 해당업체와의 상담 서비스를 통해 신제품의 공동 개발 기회를 모색하고 파트너사와의 세밀한 소통을 통한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부산·경남지역 포럼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포럼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총 101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중소 파트너사에 저금리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 기금을 출연해 파트너사의 생산 공정과 직업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산업혁신운동 3.0에도 참여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당사와 파트너사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장기적 파트너십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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