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로 팔라시오스 페탈로스', '콜럼비아 크레스트 H3 멀롯' 2종 선정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프리미엄 와인샵 와인타임이 서울대 개학 120주년 기념 와인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서울대 개학 120주년 기념와인은 스페인 최고의 와인메이커 알바로 팔라시오스가 만드는 '페탈로스'와 미국 워싱턴주 최대의 와이너리 콜롬비아 크레스트의 'H3 멀롯'이다. 와인에는 서울대 개학 120주년 기념 라벨이 붙여 판매되며 팔릴 때마다 수익금의 일부가 서울대 재학생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알바로 팔라시오스 페탈로스는 영국의 유명 와인저널 디켄터(Decanter)가 2015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와인 메이커 알바로 팔라시오가 만든 와인으로 수령 60∼100년 멘시아 품종의 포도만으로 만들어진다. 이 와인은 블루베리와 꽃다발 향이 풍부하며 긴 수령의 포도나무 뿌리가 깊은 땅 속의 미네랄이 풍부한 편암층까지 뻗어나가 풍부한 광물질의 느낌과 자연스러우면서도 높은 산도를 특징으로 가지고 있다.
콜럼비아 크레스트 H3 멀롯은 미국 워싱턴주 최대 와이너리 콜럼비아 크레스트의 간판 와인으로 라즈베리, 체리, 서양 자두 등의 붉은 과일 계열의 향과 함께 흑후추향, 초콜렛 느낌이 강렬하지만 부드럽게 입안을 감싸준다. 또한 2015년 와인스펙테이터가 탑 밸류 와이너리를 선정해 품질력도 인정을 받았다.
서울대 개학 120주년 기념 와인의 가격은 알바로 팔라시오스 페탈로스가 4만4000원, 콜럼비아 크레스트 H3 멀롯이 3만2000원이며, 와인타임 압구정점(02-548-3720, www.winetime.co.kr)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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