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공유 및 축적에 기반 행정서비스 전국적 인정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최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5년 제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행정자치부가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행정과 경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조직 구성원의 지식이나 노하우를 조직적·체계적으로 발굴, 조직 내 지식으로 공유·활용해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킨 행정·공공 기관 및 민간 기업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지식행정상으로 마포구는 올해 처음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마포구는 ▲e-정책자료실 ▲정책연구 토론패널 ▲구민제안 제도 ▲행정쇄신과제 공모 ▲각종 인센티브 지원 등 지식행정의 선도적 역할을 해 온 정책들이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역주민과 공무원, 전문가들이 분야별 지식을 창출·순화, 지식네트워크를 구현한 ▲염리소금나루 공동체사업 ▲희망나눔 페스티벌 ‘재민아 사랑해’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설립 ▲주택가 재활용정거장 등의 사업들이 업무혁신 우수사례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직원간 업무 노하우 공유와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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