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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문화축제 '문화를 나누는 장터와 낭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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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초구립반포도서관에서 바자회와 클래식 연주 음악회, 영화제 등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 벌어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8일 서초구립반포도서관에서 10월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생활문화축제인 ‘문화를 나누는 장터와 낭만’을 개최한다.


서초구가 후원, 한국문화복지협의회(대표 이계경)가 주관하는 행사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반포도서관 안팎에서 열린다.

생활용품부터 고급 문화상품까지 다양한 물품이 저렴하게 판매되는 바자회와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와 공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추천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벌어질 예정이다.


10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문화특화지역인 서초구의 시범적인 문화행사로 서초구 내 문화예술인들의 창의성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접목시켜 창조적인 지역 문화를 형성해 나가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초구 문화축제 '문화를 나누는 장터와 낭만' 개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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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반포도서관 로비와 마당에서는 한국문화복지협의회 산하 ‘사랑의 문화봉사단’, ‘서초문화네트워크’, ‘문화자원봉사회’와 문화단체인 ‘서울 국제 여성영화제’, ‘아키아연대’, ‘알뮤트’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를 나누는 바자회 장터가 운영된다.


바자회 판매물품으로는 기증받은 문화상품, 도자기류, 그림류 등 문화상품과 몸에 좋은 추천 먹거리, 전자제품, 악세사리 등 생활용품, 알뮤트 소속 예술인들의 직품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아키아연대’에서 직접 준비한 정성스런 즉석 먹거리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이 날 장터에는 깜짝 공연도 준비돼 있고 수익금은 전액 ‘문화나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는 반포도서관 다목적실에서는 서울 국제여성영화제 출품작 중 화제작 ‘할머니와 란제리’(Late Bloomer, 2006 / 스위스 작은 시골 마을에서 벌어지는 남녀 간의 전쟁을 다룬 코미디 영화)가 상영된다.


오후 6시부터는 즉석 피아노 연주(피아노 국영하)로 호흡을 맞추는 세계최초의 무성애니메이션 영화 ‘아흐메드 왕자의 모험’ 공연이 열리게 되고, 이어서 진행될 음악회에서는 남성성악 오케스트라로 이미 국제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이 마에스트리’의 양재무 감독의 해설과 함께 시립교향악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주 트리오’ 자매의 클래식 연주회가 진행돼 늦가을 ‘문화가 있는 날’의 문화적인 정취를 깊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문화를 나누는 장터와 낭만’ 행사의 바자회 수익금은 ‘문화나눔’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라며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창조적인 지역 문화를 형성해 나가는 이번 행사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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