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미국 간다" LG V10, 美 이통3사 통해 내달 출시

시계아이콘00분 5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미국 간다" LG V10, 美 이통3사 통해 내달 출시 LG V10 비디오 전문가모드
AD


"전면 듀얼 카메라와 후면 전문가 카메라·비디오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의 하반기 새 전략 스마트폰 'LG V10'이 다음 달 북미 시장에 진출한다.


27일 LG전자에 따르면 LG V10은 미국 T-모바일, AT&T, 버라이즌을 통해 11월 첫째주 공식 출시된다.

AT&T는 27일(현지시간)부터 온라인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오프라인에서는 다음 달 6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컬러는 스페이스 블랙과 오팔 블루 가운데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 2년 약정을 하게 되면 249.99달러(약 28만3000원)에 기기를 손에 넣을 수 있다.


T-모바일은 28일(현지시간) 온라인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T-모바일은 24개월간 월 25달러의 기기값을 분할 지불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총 599.99달러(약 67만9000원)다.


LG V10은 세계 최초로 전면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다. 120도 광각 촬영이 가능한 렌즈가 추가돼 7~8명이 단체 셀피를 찍는 데도 무리가 없어 '셀카봉'이 필요 없다. 후면 1600만화소 카메라는 G4에서 적용돼 호평 받았던 카메라 전문가 모드에, 동영상 전문가 모드까지 추가해 촬영시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다. 메인 스크린 위에 14시간 켜져 있는 미니 바 형태의 세컨드 스크린이 존재해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북미시장은 LG전자에 판매량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중국 제조사들은 최근 삼성·애플에 이은 폰 제조사 3위 다툼에서 LG전자에 위협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북미 시장에서는 아직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반면 LG전자는 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탄탄히 해왔다. 이는 LG전자가 매출액 기준 글로벌 3위를 이어오는 바탕이 됐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LG전자의 북미 스마트폰 판매 점유율은 올해 2분기 15.0%까지 올라왔다.


업계 관계자는 "화웨이가 구글 넥서스6P를 앞세워 북미시장 본격 진출 시도를 하고 있는 가운데 LG V10이 이 시장에서 어떤 평가와 판매량을 나타내는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