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제주항공의 상장 공모가액이 주당 3만원으로 확정됐다. 제주항공은 상장을 통해 총 1650억원을 모집한다.
제주항공은 26일 투자설명서 정정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제주항공의 유가증권시장 상장공모는 신주 모집 350만주(63.6%)와 구주 매출 200만주(36.4%)에 대해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한다.
상장 주식 총수 550만주에 대한 총 모집액은 1650억원으로 우리사주 조합에 110만주(20%)가 배정되며 일반공모로 440만주(80%)를 모집한다.
일반 공모는 기관투자자 물량 330만주(60%), 일반투자자 물량 110만주(20%)으로 나눠지며 각각 990억원, 330억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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