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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로봇 꿈나무 위한 ‘지식재산 멘토링 클럽’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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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특허청은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년 로보월드의 국제 로봇 경진대회’에서 ‘지식재산(IP) 멘토링 클럽’을 병행·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로보월드는 해마다 10월 전 세계 로봇 전문가와 기업을 대상으로 열리는 행사로 최신 기술동향과 산업현황을 선보이는 장으로 마련돼 국내외 로봇기업은 물론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행사 중 운영될 ‘지식재산 멘토링 클럽’은 특허청 심사관, 특허전문 변호사, 변리사 및 특허검색 전문가로 이뤄진 지식재산 멘토들이 로봇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발명과 특허에 관한 지도와 상담을 제공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이를 위해 특허청은 행사장 내 별도의 부스를 설치, 지식재산 멘토링 코너와 지식재산 체험 코너 등을 운영한다.

이중 멘토링 코너는 경진대회 참가 학생들이 로봇 지식과 기술을 특허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기술 분석방법과 특허출원 절차 등의 전 과정을 개별·맞춤형으로 설명하는 자리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 대회 관람을 위해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에게는 발명과 특허제도에 대한 소개 및 지식재산 멘토들과의 1대 1 밀착형 발명 상담이 제공된다.


이밖에 지식재산 체험 코너에서는 로보월드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허출원을 위한 명세서 작성 및 특허문헌 검색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권영호 로봇자동화심사과장은 “지식재산 멘토링 클럽은 학생들의 창의적 발상을 실제 발명에 이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로봇 꿈나무들의 재능과 기술을 발명과 특허로 발전시켜 가는 장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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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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