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이론교육, 5일 탄천유수지에서 실습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자동차 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 및 송파구 소재 직장 자가운전자를 대상으로 11월4~ 5일 오전 10~오후 1시 ‘2015년 하반기 자가운전자 자동차정비교실’을 운영한다.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조합 송파구지회(지회장 김재민)가 주관,무료로 진행되며 4일에는 송파여성문화회관 지하소강당에서 이론교육을, 5일에는 탄천유수지에서 실습교육을 한다.
실습은 본인 소유의 차량으로 진행해 운전자의 재미를 더하고, 올바른 차량관리와 운전법에 대한 관심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정비교실에선 ▲자동차 구조에 대한 기초지식 ▲엔진룸 주요장치의 기능 ▲연료비 절감을 위한 차량관리와 운전요령 ▲각종 소모품 확인방법 및 교체시기 ▲고장 시 응급조치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기초적인 자동차 점검 및 정비방법 습득을 위해 진행되는 자동차정비교실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이어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속적인 정비교실 홍보와 운영을 통해 교통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성숙한 자동차문화 확산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26일부터 송파구 주차관리과(☎02-2147-3219)나 서울특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448-4450)에서 전화로 접수받으며, 교육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 후 바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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