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시장조사업체 마킷이 23일(현지시간) 공개한 유로존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2.0을 기록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1.7을 웃돌며 유로존 제조업 경기가 완만한 확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제조업 PMI 지수는 기준점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유로존 제조업 PMI는 최근 큰 변동 없이 8개월째 52선을 유지하고 있다.
마킷이 공개한 유로존 10월 서비스업 PMI도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10월 서비스업 PMI는 예상치보다 0.7포인트 높은 54.2를 기록했다. 9월 PMI와 비교해도 0.5포인트 올랐다.
유로존 10월 종합 PMI는 전월 대비 0.4포인트 오른 54.0을 기록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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