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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문재인 역사인식부터 고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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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새누리당은 22일 청와다 5자회동 이후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의 역사인식 문제에 대해 "문재인 대표, 자신의 낡은 역사인식의 틀부터 깨라"라고 지적했다.


김용남 원내대변인은 23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표의 발언을 듣다 보면 30여년 전 읽었던 ‘해방전후사의 인식’이라는 책 틀에서 한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시대가 이렇게 바뀌었는데 문재인 대표의 역사인식은 낡은 틀에 그대로 갇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을 남·북 분단의 가장 큰 책임자로, 또한 무조건 배격해야 하는 외세로 보고 6.25전쟁의 발발 책임이 남·북한 모두에게 있다는 수십 년 전의 책들은 당시에는 새로운 시각이었을지 모르나 현재로서는 매우 낡고 편향된 역사인식"이라며 "문재인 대표께서는 다른 분의 역사인식에 대해 언급하기 이전에 자신의 역사인식에 문제가 없는지 스스로를 되돌아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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