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 군민의 상 수상자 서해석 대표((주)크래프 더케이)가 구례군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지난 21일 섬진아트홀에서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이 함께하는 '문화 孝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특성상 문화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 200여 분을 모시고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보여드리고자 추진했다.
서해석 대표는 “태어나고 자란 고향 구례에서 저희 부모님과 같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문화공연을 보여드리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례군 장애인복지관 법현 관장은 “서해석 대표님같이 훌륭한 기부자를 알게 되어 개인적으로 정말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공연을 계속 추진하여 구례군민이 많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석 대표는 올해 4월에 제17대 구례군 군민의 상을 받았으며, 수상소감으로 “구례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200만 원을 기부하여 20가구에 지원되고 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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