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독자 음향기술 적용…HRA 재생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이어폰
트리플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 탑재…광범위한 음역대 고음질로 구현
다양한 기기·케이블과의 호환성…사용자 편의성 극대화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소니코리아가 HRA(High Resolution Audio·고해상도 오디오) 재생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이어폰 'XBA-300AP'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XBA-300AP는 소니의 독자적인 음향 기술이 적용돼 왜곡 없는 생생한 원음의 감동을 선사한다. 소니가 새롭게 개발한 트리플 BA(Balanced Armature·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탑재해 저음부터 고음까지 광범위한 음역대를 깨끗한 음질로 구현한다. 트리플 BA 드라이버는 풀레인지 BA드라이버와 우퍼, HD 슈퍼 트위터 등으로 구성된 고성능 사운드 시스템으로, 원음에 가까운 고해상도 사운드를 실현한다.
존 BA를 업그레이드해 진동판과 아마추어 부분을 직접적으로 연결한 T 모양 형태의 리니어 드라이버를 적용함으로써 보다 정교하고 안정적인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하우징과 도관에 내부 손실도가 높은 소재를 적용해 잡음 발생도 최소화했다. 관악기에 사용되는 고순도의 황동을 절삭 가공한 도관을 채용해 각종 진동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고강성 마그네슘 합금 소재의 이중 하우징 설계로 다양한 장르의 보컬과 악기 소리의 파워풀한 고음을 생동감 있게 구현한다.
XBA-300AP는 초소형, 초경량 사이즈에 인체공학적 설계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귀의 크기와 형태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며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주는 소음차단 설계로 장시간 이용에도 몰입감을 선사한다.
고감도 마이크로폰과 다기능 버튼을 탑재한 AP 케이블을 적용해 스마트폰과의 호환성을 높였다. 걸려온 전화를 별도 스마트폰 조작 없이 받을 수 있는 핸즈프리 기능은 물론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도 컨트롤 가능하다.
별도로 판매되는 XBA 시리즈 전용 케이블 3종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블랙 컬러에 골드 포인트와 투명 케이스 마감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하는 XBA-300AP의 가격은 34만9000원이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