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4차' 청약경쟁률 3.65대 1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4차' 조감도.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금강주택이 경기도 동탄2신도시 A46블록에 공급한 '동탄2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4차'가 평균 3.6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22일 금강주택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이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결과 113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4134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65대 1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주택형별로는 3면 개방형 판상형 4베이 혁신설계가 적용된 전용면적 84㎡B형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266가구 모집에 1939명이 접수해 7.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틈새면적으로 구성된 74㎡ 역시 532가구 모집에 1475명이 접수해 2.77대 1의 경쟁률을, 84㎡A형과 84㎡C형도 각각 1.98대 1과 2.24대 1로 1순위에서 마감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가구 100% 중소형 구성과 판상형 4베이 설계의 뛰어난 상품성이 좋은 평가를 받고 상담객들의 구입 열의가 높아 1순위 청약이 순조로웠다"며 "900만원 후반의 합리적인 가격과 골프장 조망이 가능한 쾌적한 입지 등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고 전했다.

'동탄2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4차'는 지하 1층~지상 20층 18개동에 74~84㎡ 총 119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대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8일 청약 당첨자 발표 후 계약은 11월3~5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며, 견본주택(1899-5733)은 화성시 능동 471-3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