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읍내파출소, ‘2015 치안성과평가 도내 1위 파출소’ 선정

함평 읍내파출소 직원들이 ‘2015 치안성과평가 도내 1위 파출소’ 로 선정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 읍내파출소가 '2015치안성과평가 도내 1위 파출소’로 선정됐다.

전남 함평경찰서(서장 이기옥) 읍내파출소는 고령인구 31%에 달하는 농촌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최초로 ‘담당마을 문안순찰제’를 실시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타지에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자녀들에게 부모님의 안부를 영상을 통해 전달하는 ‘가족영상편지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주민들에게 공감 받는 다양한 치안 시책을 추진한 공로로, 이번 제70주년 경찰의 날에 경찰청장 기관표창 및 개인표창, 포상금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경준 읍내파출소장은 “그동안 전 직원이 가장 친절한, 가장 공정한, 가장 유능한 경찰을 모토로 주민들에게 정성이 깃든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함평경찰은 공직혁신의 자세로 사회적 약자보호와 4대사회악 척결 등 국민중심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범죄 없는 ‘치안 청정구역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