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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통합원탁회의' 제안…"신당 추진 세력 묶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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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통합원탁회의' 제안…"신당 추진 세력 묶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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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박주선 의원이 21일 야권의 신당 추진 세력을 한데 묶는 '통합원탁회의'를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당 추진을 위한 자문교수단 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야권 재편과 신당 추진을 위한 1차 추진과제로 각개약진하고 있는 신당 추진 세력을 하나로 묶어세우는 통합원탁회의가 조속히 개최되어야 한다"면서 "여기에는 현재 신당을 추진하고 있는 세력과 정치인은 물론 신당에 관심을 가진 전문가와 학자 등이 모두 참여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첫걸음을 뗀 자문교수단엔 제14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명서 박사, 김상찬 제주대학교 교수, 이성근 전 한성대 총장 등 원로학자들과 경기대 통일안보연구소의 나정관, 김주삼 조선대학교 군사학과 교수 등 신진학자들이 참여한다.


박 의원은 "소수 인원으로 출발하는 신당 추진을 위한 자문그룹이지만 조그만 시냇물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앞으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져 야권 재편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달 22일 "새정치민주연합을 대체할 건전한 진보와 합리적 보수가 융합하는 중도개혁민생실용정당을 만들겠다"면서 탈당과 신당을 동시에 선언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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