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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함지뢰 부상' 김정원 하사 "경찰·소방관 격려해달라" 희망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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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함지뢰 부상' 김정원 하사 "경찰·소방관 격려해달라" 희망메시지 김정원 하사. 사진=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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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북한의 목함 지뢰 도발로 오른쪽 발목을 잃은 김정원(23) 하사가 의족을 찬 모습과 함께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김 하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빠밤!! 섰다!! 걷는다!"라는 글과 함께 의족을 착용한 늠름한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목함지뢰 부상' 김정원 하사 "경찰·소방관 격려해달라" 희망메시지 사진=김정원 하사 페이스북 캡처


또 김 하사는 자신을 응원해주는 많은 이들에게 "저는 발을 잃었지만 모든 분들의 수십배의 가치가 있는 격려와 응원이 있어서 일어서게 됐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저는 다치기 전과 다름없이 여느 때와 같이 밝고 긍정적이고 희망찬 현재를 즐기려는 사람입니다. 부디 여러분들도 희망을 끝까지 믿고 나아가세요"라고 전했다.


이어 자신은 명예와 자부심과 전우애와 애국심을 사랑하는 단지 군인이라며 "그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가까이 있는 군인과 경찰관, 특히 소방관분들께 전해주세요. 소중한 분들은 주변에 있습니다"라는 성숙한 글까지 남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긍정적인마인드를 존경합니다" "진정한 군인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을 달며 김 하사를 응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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