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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금융개혁TF "다음 달 개혁법안 제출…예산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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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금융개혁TF "다음 달 개혁법안 제출…예산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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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산하 금융개혁 태스크포스(TF)는 4대개혁 중 하나인 금융개혁 완수를 위해 11월내에 관련 법안을 제출하고 예산을 반영하겠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개혁TF는 이날 오전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어 금융개혁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금융개혁TF는 김광림 단장, 박대동 간사 등 6명의 소속 의원과 금융 분야 전문가와 학계, 연구기관장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김광림 의원은 이날 2시간여 진행된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열고 "국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느끼는 금융기관, 살아가는데 편리한 금융기관. 신뢰받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해나간다는 기본 목표를 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TF는 금융개혁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고, 수익성·미래성·사업성에 초점을 맞춰 '돈이 흐르는 금융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다.


김 의원은 "중소기업이 상장하는 데 어려움이 없게 하고, 문화·관광·교육·콘텐츠 기술과 연계해 창업을 활성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TF는 앞으로 업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와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어 11월말 금융개혁 법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11월30일까지 관련 예산을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박대동 의원은 "우리 당에 핀테크 특위가 구성돼서 새로운 핀테크 산업 활성화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핀테크 산업도 큰 틀에서 금융개혁 한 방향이기 때문에 이를 적극 수용해 입법 시 반영할 것"이라고 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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