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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잊었니'라는 곡으로 유명한 현승민(H)이 파닭 장사와 보험 설계사 등을 하며 생계를 이어왔다고 밝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유재석, 유희열, 김이나, 산다라박이 짧은 전성기를 누리고 사라진 '슈가맨'을 만났다.
이날 유희열은 2003년 '잊었니'로 큰 사랑을 받았던 H(현승민)을 슈가맨으로 소환했다. 현승민은 "예상보다 큰 인기를 얻어 곧바로 후속곡 준비했으나 수입 없이 4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현승민은 이어 "아버지가 두 번이나 뇌졸중으로 쓰러지셨다. 어머니 혼자 모든 걸 책임지게 할 순 없었다"며 가요계에서 떠난 이유를 밝혔다. 그 후 "파닭 사업을 3년 정도 하다가 한 손해 보험 회사 팀장으로 입사했다"며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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