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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동양철관, 북·러 가스관 사업 추진 기대감에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러시아와 북한이 중개 무역회관을 설립하기로 하는 등 화해 분위기를 이어가자 가스관 사업도 재추진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관련주로 동양철관이 부상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36분 동양철관은 전 거래일 대비 2.35%(30원) 오른 13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러시아 극동개발부는 19일(현지시간) 러시아와 북한이 다음 달 말까지 양국 교역을 중개할 무역회관을 평양에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달 말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릴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러시아 측이 희망하고 있는 가스관 연결사업 등 남·북·러 협력사업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러시아와 북한의 교역으로 가스관 사업도 재조명 받고 있다.


가스관 연결사업은 2008년부터 논의가 시작됐지만 북한 구간 가스관의 안정성 확보 문제와 가스 공급가에 대한 한국과 러시아 간 이견 등으로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한편 동양철관은 가스관, 송유관, 수도관, 구조용 강관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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