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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김국영(24·광주광역시청)이 전국체전 2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국영은 19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200m 결승에서 20초72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200m 대회신기록과 함께 개인 최고기록인 20초83을 0.10초 이상 앞당겼다.
김국영은 전날 열린 100m에서도 10초32로 1위를 차지, 자신의 첫 전국체전 일반부 2관왕을 달성했다. 김국영은 다음날 열리는 400m계주와 21일 1,6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노린다.
한편, 이날 200m에서 박봉고(강원도청)는 20초86으로 은메달을, 조규원(울산시청)은 21초46으로 동메달을 각각 가져갔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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