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사학연금공단과 한국투자공사는 19일 한국투자공사 18층 백두룸에서 ‘해외투자 관련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다양한 투자 정보교류를 통한 투자기회 확대와 기관 간 네트워크를 통한 효율적인 투자 의사 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투자대상인 해외 사모주식·부동산·인프라, 전통자산 등의 ▲ 해외투자(안)에 대한 정보 및 투자기회 공유 ▲ 공유(안)의 공동검토 및 상호 의견교환 ▲ 양 기관 투자결정 시 공동투자 실행 등 다양한 분야로 업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화진 사학연금공단 이사장은 “최근 어려운 글로벌 경제여건으로 인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투자처를 찾기가 쉽지 않다”며 “한국투자공사의 해외투자 전문역량과 사학연금의 40년 운용경험이 접목된다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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