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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에서 불륜녀를 집단구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리크닷컴에는 '중국 불륜녀 집단구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34초짜리로 대낮에 나체의 한 여성이 길거리에 널브러져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 중년 여성이 온몸에 멍이 든 채 실신한 이 여성에게 외투를 덮어주자 이 여성마저 봉변을 당한다.
불륜녀로 추정되는 여성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채 다시 구타를 당한다.
최근 중국에서는 유행처럼 조리돌림 사건(여러 사람이 모여 규범을 어긴 사람을 처벌하던 과거 사회통제 방식)이 번지고 있지만 중국 정부는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도 유투브를 통해 세명의 여성이 한 여성을 호텔 복도에서 폭행하는 모습이 공개돼 중국 사회에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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